[중앙뉴스=윤지현 기자] 유병언 전 회장의 운전기사 양회정 자수한 가운데, 그의 인터뷰 내용이 화제다.
  
한 매체의 기자는 지난 29일 운전기사 양회정 자수 직전 단독 인터뷰를 시도했다.

▲ 양회정 자수 직전"유병언 자살할 사람 아니다"     © 방송캡처

  
인터뷰에서 양회정은 유병언 전 회장의 주변에서 술병이 발견된 것과 관련해 "소주병 이런 것은 이상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비닐봉지 이런 것도, 겨울 점퍼를 입고 있으면 방수가되는데 저체온증이라는게 납득이 안 간다"고 말했다.
   
또한 유병언 전 회장의 자살 가능성에 대해 묻자 양회정은 "회장님은 자살할 힘이 있으면 그 힘 가지고 살아라는 말씀을 많이 하셨다. 자살을 할 성격도 마인드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양회정은 유병언 전 회장을 마지막으로 본 것이 지난 5월 24일 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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