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박빙승부처, "동작을 투표율" 6시 현재 41.5%

7.30 재보궐선거 투표일인 30일 오후 5시 현재 기준으로 전국 투표율은 28.8%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에서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서울 동작을은 41.5%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3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후 6시 현재 국회의원 선거구 15곳의 투표율이 28.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최대 관심지역인 서울 동작을은 16만7020명의 유권자 가운데 6만9275명이 참여해 41.5%의 투표율을 기록중이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 순천시·곡성군 지역으로 45.2%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곡성군의 투표율은 58.5%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광주광역시 광산을 선거구로 18.6%의 투표율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7.30 재보궐선거 투표일의 투표 마감 시간은 오후 8시까지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 news@ej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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