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권의 문화를 찾아서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진주시립도서관에서는 지리산권의 문화를 찾아서란 주제로 9월 16일부터 10월 28일까지 2014년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시행되는 공공도서관 지원사업으로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인문학 강연 및 현장탐방을 통한 인문정신문화 진흥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번 강좌는 ‘지리산권의 문화를 찾아서’라는 주제아래 <1차, 남명조식과 지리산> <2차, 지리산권의 이상향, 청학동> <3차, 지리산의 풍수와 민속문화>라는 소주제로 각각 강연과 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명 조식과 지리산>은 남명학의 대가 경상대학교 최석기 교수의 남명 조식 선생의 삶과 사상에 대한 강연과 덕천서원, 산천재 등 유적지 탐방으로 진행되며, <지리산권의 이상향, 청학동> <지리산의 풍수와 민속문화> 주제는 각각 경상대학교 경남문화연구원 소속 강정화 교수와 최원석 교수가 맡아 지리산권의 문화에 관한 깊이 있는 강연과 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의 수강신청은 각 차시별로 선착순 40명을 모집하며, 1차의 경우 8월 21일부터 27일까지 연암도서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jinjulib.or.kr)를 참고하거나 시립도서관(☎749~249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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