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지적 집중호우에 대비한 산사태대응 점검회의 개최”

▲ 부산광역시 사상구 덕포동 00교회에 흘러내려온 토사 유관기관과 합동 신속히 토사 제거현장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기상청 발표에 의하면 지난 17일부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국지적 집중호우가 내리고 있으며,  모레(22일)까지 전국적으로 50~150mm(많은 곳은 200mm이상)의 집중호우가 추가로 내릴 예정으로 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산림재해 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긴급 상황에 대처하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에서는 산림재해대책상황실에서 국지적 집중호우에 사전대비코자 산사태취약지역, 임도, 산지전용지 등 재해우려지역에 대해 일제점검을 위한 산사태 대응점검회의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회의 결과 현재까지 300mm이상 내린 지역(양산시)에 대해서는 24시 비상근무체계 유지, 산사태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 구축, 소강상태시 산사태취약지역 ,임도, 산지전용지 등 일제점검 실시토록 하였다.

또한, 남부지방산림청은 18일 집중호우로 인해 부산광역시 사상구 덕포동 00교회에 흘러내려온 토사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신속히 토사를 제거하였으며, 지방청과 5개 국유림관리소에 “산림재해 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국지적 집중호우시에는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은 현재까지 내린 비로 인해 산사태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지역주민들께서는 산울림 등 이상증후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안전하고 곳으로 대피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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