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LPGA투어 5년 차를 맞은 유선영은 자신의 우승이 확정되자 캐디와 뜨거운 포옹을 나누며 생애 첫 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3-4위전에서 맞붙었던 신지애와 양희영(21. 삼성전자)도 유선영의 우승을 함께 축하했다.
유선영은 이 대회 우승으로 그 동안 상금랭킹에서도 중위권에 그쳐야 했던 아쉬움을 떨치고 당당히 4위까지 뛰어올라 또 한번의 업그레이드를 이뤄냈다.
박기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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