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관장 회의’는 향후 시정 운영방향을 설명 추석명절 대비 민생안전 대책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행정기관, 대학, 언론사, 군, 국영기업, 금융, 유관기관 등 지역의 주요 기관장들이 민선6기 부산시 시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추석명절을 맞아 각종 연휴대책과 민생안정 대책 논의, 기관별 현안사항 등을 협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부산시는 8월 26일 오후 3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소재 기관장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3/4분기 부산기관장 회의(이하 부산기관장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기관장 회의는 부산소재 각급 기관의 장이 참여해 기관별 당면현안 등을 공유하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회의이다. 부산시장을 회장으로 105개 기관이 참여하며, 분기별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민선6기 출범 이후 처음 개최하는 회의로 각급 기관장에게 향후 민선6기 시정 운영방향과 중점 추진과제를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또, 추석명절을 맞이해 각종 상황실 운영, 물가대책,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 교통대책 등 명절 종합대책을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당면한 주요 시책에 대한 협조도 전하게 된다.

아울러 부산시 교육청 등 15개 기관․단체에서도 각자 주요현안을 소개하고 유관기관의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기관별 주요 현안을 살펴보면 부산시교육청의 ‘부산혁신학교 도입․운영’  부산상공회의소의 ‘최근 부산지역 경제동향, 인력양성사업’ 부산지방경찰청의 ‘추석연휴 특별 교통관리, 주요 국제행사 지원’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의 ‘체불임금 청산대책’ 부산지방해양항만청의 ‘신항 배후단지 추가공급’ 부산지방보훈청의 ‘사회지도층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국립부산검역소의 ‘에볼라바이러스병 질병정보’ 등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민선6기 도시비전인 ‘사람과 기술, 문화로 융성하는 부산’의 성공적인 목표달성을 위해 각급 기관장들과 주요한 현안을 함께 공유하고 해결해 나가는 협조체제를 지속해서 구축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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