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의회사무처 협력의정서 체결

박계동 국회사무총장은 5월 23일 알제리를 방문하여 『세계전자의회 지원사업(E-PAI Project ; E-Parliament Assistance Initiative)』의 일환으로 하프나우이 암라니(Hafnaoui Amrani) 알제리 상원사무총장에게 21대의 PC를 기증하면서 기증패 및 감사패를 교환하고 양국 의회사무처간 협력의정서(MOU)를 체결하였다.

또한, 압델카데르 벤살라(Abdelkader Bensalah) 알제리 상원의장과의 면담을 통해 양국 의회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 및 양국간 현안 문제에 대해 긴밀하게 논의하여 의회 차원에서의 외교역량 강화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     박계동 국회사무 총장  기증패와 감사패를 교환
e-PAI 사업은 IT 인프라를 필요로 하는 저개발국 의회에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협력하여 PC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회사무처는 현재까지 아시아․아프리카 등 11개국에 600여대의 신형 및 구형 컴퓨터를 지원하여 의회 간 협력의 이니셔티브와 개도국 의회정보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활동을 통해 국회사무처는 세계 속에 전자 의회의 선도자로서 우리 국회의 위상을 정립하는데 기여하는 한편, 글로벌 전자 민주주의의 초석을 다지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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