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보미를 파견하여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 건강가정지원센터 아이돌보미 보수교육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진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27일(수) 오전 9시 30분 센터 2층 대강당에서 아이돌보미 82명을 대상으로 제3회 아이돌보미 보수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은 진주소방서에서 아이돌보미들이 가정에서 부모가 귀가할 때 까지 아이들을 안전하게 돌볼 수 있도록 응급상황 대처법, 응급처치요령 및 안전수칙, 심폐소생술 등에 대한 이론교육 및 실습 순서대로 진행되었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취업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가정에서의 개별 양육을 희망하는 수요에 탄력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가정으로 아이돌보미를 파견하여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연중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한‘아이돌봄서비스’는 생후 3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에서 신청 가능하며, 현재 우리시에는 82명의 아이돌보미 종사자들이 활동 중이다.

시관계자는 “이번 보수교육을 통하여 아이돌보미들이 현장에서 활동할 때 각종 위급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할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아이들에게 좀 더 많은 관심과 사고예방에 신경을 쓸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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