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은 30일 장외투쟁 닷새째를 맞아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문화제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장외집회로 이어진다.

야당의 장외집회는 지난 2월 '간첩조작사건 규탄대회 및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관철 집회'를 벌인 이후 반년 만이다.

이날 집회에는 서울·경기·인천 등 전국서 모인 당원 5천명 가량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은 집회의 동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전날 의원들을 각 지역구에 보내 당원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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