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38년만의 이른 추석을 맞아 연휴 기간 고객들이 금융 편의에 불편이 없도록 귀성객들이 붐비는 동대구역에서 5일(금)~7일(일) 사흘 동안, 오전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동점포 DGB무빙뱅크를 운영한다.


명절 연휴 하루 수만명이 오고가는 동대구역 광장에 DGB무빙뱅크를 운영하며, 4명의 직원이 근무해 고객 편의를 돕는다. 현금 입출금, 송금, 카드 및 통장 분실 및 훼손 시 재발급 업무 등 일반 영업점의 평일 금융서비스와 동일한 서비스가 진행되며, 명절 기간 필요한 신권 교환도 가능하다.

올해 첫 실시되는 대체공휴일인 10일은 대구은행 전 영업점이 휴무에 들어가며, 고객의 금융거래 불편 최소화를 위해 대구은행 본점 주차장에 DGB무빙뱅크를 설치해 평일과 동일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인규 은행장은 “민족이 대이동하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 연휴 기간 지역민들의 금융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이동점포를 운영한다.”고 밝히면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추석맞이 재래시장 장보기와 소외계층 봉사 등 지역대표기업으로서 많은 지원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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