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 발휘활력 넘치는 희망의성 일자리발굴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의성군은 2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열린 '2013년 노인일자리 사업 종합평가대회'에서 지방자치단체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전국 229개 시․군․구에서 추진한 노인일자리사업을 사업수행기관별로 시․군․구 담당공무원들이 교차 평가한 자료를 중앙 평가단의 현장 확인을 거쳐 최종 선정하였으며 평가기준은 사업계획의 타당성, 참여자 모집과 선발의 적정성, 목표 달성도, 지방자치단체의 의지 등 16개 항목 가운데 의성군은 사업추진성과 지역지표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의성군 노인일자리사업은 지난해 20억원으로 1,035명에 일자리를 제공하였으며, 올해는 22억원으로 18개 읍면에서 1,051명이 환경정화 활동 등 18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 발전에 평생을 기여해온 어르신들이 나이 때문에 일자리에서 소외당하지 않게 다양한 시책을 개발․시행하고 있는데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재능을 발휘하여 활력 넘치는 희망의성을 만들기 위해 일자리를 많이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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