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탐방 일환으로 농산물도매시장 및 청하농공단지 방문

▲ 이강덕 포항시장 민생탐방 일환 농산물도매시장 및 청하농공단지 방문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이 추석을 맞아 사과, 배 등 농산물 거래가 활발한 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등 민생 챙기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4일 오전에 농산물 경매가 한창 진행중인 포항시 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하여 출하자, 중도매인, 유통상인, 시민 등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농산물 거래현황을 현장에서 소비량의 22%(과일 55%)를 공급하는 지역의 대표적 농산물 유통시장으로 올해 도매시장 중앙평가 종합 2위를 달성했으며, 한 해 600억원이 거래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대형 유통업체들과의 치열한 경쟁, 농산물의 수도권 집중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실이라며, 지역 물가안정과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이 시장은 오후에 청하농공단지 입주 기업인 ㈜인텍, ㈜태경, 카리타스보호작업장을 차례로 방문해 추석을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며 일하는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으며, 간담회를 갖고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작지만 강한기업,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을 육성하는 것이 포항 발전의 밑걸음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업 환경이 좋아야 일자리가 늘어나고 포항경제가 살아난다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마련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5일에는 새벽부터 환경미화원 격려, 송도활어위판장, 죽도위판장 등을 찾아 포항의 새벽을 여는 사람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오후에는 전통시장 등을 찾아 농·수산물과 제수용품 등을 직접 구입하면서 물가동향을 살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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