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이 책에 대한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하며 독서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촉매제 역할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의성군새마을회(회장 김시동)와 새마을문고중앙회의성군지부(회장 권순남) 에서는 9월 독서의 계절을 맞이하여 1일차 9월 19일 의성군청 정원, 2일차 9월 20일 의성문화회관 마당에서 이틀간 새마을 알뜰 도서교환시장을 운영했다.

 

독서인구의 저변확대와 범군민 독서생활화를 위해 개최하는 『새마을 알뜰도서 교환시장』에는 2014년도 신간도서와 베스트셀러 500권을 비롯한 다양한 도서 1,000권을 비치 해 두었으며,
군민들이 읽고 나서 집에 보관하고 있는 책을 가지고 오면 책의 발간년도, 보존상태, 주민선호도 등을 감안해 A, B, C등급으로 구분 접수한 후 원하는 책을 1인당 2권 이내로 신간도서로 교환해주었다.

 

도서를 교환하러온 군민들에게는 『한 도시 한 책읽기』 2014년도 의성군 선정도서인 “이별서약”을 무료로 배부해 주어 군민들이 책을 좀 더 많이 읽고 접할 수 있도록 힘썼다.

 

권순남 새마을문고중앙회의성군지부회장은 한번 읽고 집에 잠자고 있는 책을 들고 와 서로 교환해 읽으므로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어 군민들의 반응이 좋다. 또한 책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는 새마을알뜰도서교환시장을 통해 많은 학생들과 군민이 책에 대한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하며 독서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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