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동기문화가 살아 숨쉬는 진양호반 청정마을

▲ 제6회 진양호 청정 대평 코스모스 축제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진양호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가을 낭만의 정취를 불러일으킬 진양호 청정대평 코스모스 축제가 진주시 대평면 내촌리 일원에서 2014년 9월 27일 부터 10월 12일까지 16일간 개최된다고 말했다.

 

청정대평 코스모스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농림수산식품부주관 농어촌축제로 선정되어 국비 1천만원 지원을 받아 조성 면적 6만 3천여㎡에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 축제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낭만적인 꽃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코스모스 산책로, 메밀꽃단지, 수세미와 조롱박터널, 전망대의 추억만들기 포토존 등 볼거리와 널뛰기, 윷놀이, 투호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관광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녹색농촌체험마을 체험 거리, 꽃단지 노래자랑과 청정대평 나들이 사진대회 등의 부대행사도 축제의 매력을 한층 더할 것으로 보인다.

 

2009년 처음 행사를 시작해 올해 6번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대평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꽃단지를 관리하고, 축제를 운영하는 등 주민들 스스로 주관한 뜻깊은 행사로 진행된다. 또한 전 연령층이 다양하게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경호 축제 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하여 청정대평의 이미지 제고와 관광형 농촌체험마을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 농촌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코스모스 대표 축제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축제장 주변에는 진양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펼쳐져 코스모스와 함께 환상적인 가을경관을 연출하는 등 농어촌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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