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MICE 부산! 세계 도시로 힘찬 도약

 

[중앙뉴스=박미화기자] 부산시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벡스코 등 부산시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MICE 부산! 세계 도시로의 힘찬 도약’이라는 주제로 ‘2014 부산 MICE FESTIVAL’ 행사를 개최한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부산관광컨벤션포럼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부산의 미래 먹거리 산업인 MICE 산업을 육성하고 세계 10대 MICE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11개의 세부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첫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국내 주요인사 ‘MICE 유치설명회’ △마이스 산업의 미래를 짊어질 YOUNG MICE단의 ‘MICE 로드 퍼레이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MICE 시민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둘째 날은 미래의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대학생들이 영어로 진행하는‘대학생 모의 국제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MICE업계의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MICE 얼라이언스 포럼 및 화합의 밤’ 행사가 이루어진다.

 

축제 마지막 날인 10월 1일에는 미래 MICE 산업 인재인 MICE 관련학과 대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벡스코, 누리마루, 부산관광공사, 특급호텔․비즈니스 호텔 등 MICE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부산 MICE 산업의 이해를 높이고자 ‘MICE 대학생 현장투어’를 실시한다.

 

이 외에도 지역 인재의 일자리 마련을 위한 ‘MICE 고용박람회’를 29일과 30일 양일간 개최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간선택제 일자리 설명회’도 30일 진행된다. 또 행사기간 동안 부산에서 개최됐던 대형 국제 MICE 행사 등의 ‘MICE HISTORY 사진전’이 열려 부산 MICE산업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가늠케 해보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MICE 행사를 통해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인 MICE 산업을 육성하고 인재를 양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