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꾸준히 육성해오고 있는 나노융합산업

▲ 박일호 밀양시장 “밀양 나노센터”방문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박 일호 밀양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시가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꾸준히 육성해오고 있는 나노융합산업의 선두 연구기관인 밀양나노센터를 지난 24일 오후 7시 방문 하였다.

 

이번 방문에는 밀양나노센터 내 공동연구를 위해 참여하고 있는 상진미크론, 3SMK, 뉴옵틱스 3개 기업체 관계자들을 만나 기업이 그 동안 연구한 성과와 향후 계획 등을 청취하고 기업과 밀양시간 협력방안을 논의 하였다.

 

또한 밀양나노센터 내 개발 장비와 시설을 둘러보고 수행 중에 있는  “디스플레이용 나노패턴 편광필름 개발” 국책과제 관계자들에게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 하였다.


이 자리에서 박 일호 시장은 밀양 나노센터에서 연구하고 있는 연구 개발 사업들이 조속히 상용화 되어 밀양시와 기업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당부 하였다.

  
이에 참여기업 관계자는 연구과정의 중간 성과물을 활용하여 빠른 시일 내에 상용화를 진행하여 밀양지역에 생산시설이 설치 되도록 하겠다고 화답하였다.


밀양나노센터는 밀양시에서 구 밀양대학교 8호관을 리모델링하여 2009년 4월에 개원하여 현재 한국전기연구원, 상진미크론, 3SMK, 뉴옵틱스 등 국책연구기관과 관련기업이 입주하여 공동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디스플레이용 편광필름을 대체하기 위한 대면적 원통나노 금형기술을 활용한 나노패턴 편광필름 개발을 2012년 부터 2019년까지 7년 연구과제로 국책과제를 진행 중이다.

 

본 국책과제에는 한국전기연구원, 상진미크론, 뉴옵틱스, 파버나인, 한국화학연구원, 코오롱인더스트리, 삼성디스플레이, 조폐공사, 부산대학교 등 9개 기관들이 공동 참여하고 있으며,

본 과제가 상용화 되면 고품질, 저가격의 편광필름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길이 열려 년 간 5조원의 수입대체 효과 와 12조원의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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