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선 가처분 신청등 문제제기에 끊이지 않는 구설수 시달려 '입장표명' 발표

현재 한창 6.2선거로 흑색, 비방선전이 난무하는 가운데 지난 임실 군수 민주당 경선에서 패한 후 배심원 담합등 민주당 경선에 문제제기를 했던 한인수 후보가 때아닌 구설수와 루머에 시달리고있어 입장을 들어보았다.

안녕하십니까? 그동안 많은 관심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민주당원으로서 민주당경선에 대해 불복한 가처분신청과 경선무효소송을 진행한 것에 대해개인적으로 맘적 고생이 심해 녹취록등 자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아무런 추가 조치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현재 저에 관련된 소설같은 많은 루머가 있어 제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첫 번째로 경선무효소송 및 가처분신청 기각건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가처분신청이 기각인 된 것은 맞습니다.
5월 13일자 임실 모 신문에 게재된 '민주당 군수경선 법정소송 발목잡기로 끝나나?'
“애초부터 문제가 없던 경선이었다는 것이 다시확인된 셈이다.” 의 내용은 잘못된 것입니다.

5월 12일 서울남부지방법원 재판에서 판사님은 분명히
“내일부터가 후보등록시작인데 지금와서 이것을 신청을 하면 어떻게 하자는 것이냐? ”
“미리 신청하지 왜 지금 신청했냐? ”라고 말씀하셨고

효력정지 가처분이 기각된 것은 시간의 부족때문이지 경선자체의 문제가 없어 본안 소송인 경선무효소송까지 기각된 것은 아니며 현재도 진행중입니다.
 
그러나 임실 모신문에서 모든 재판에서 한인수와 김진명의 소송이 발목잡기로 끝났다는 기사는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리며,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경선무효 본안소송은 지금도 진행중입니다.
 
두 번째로 강완묵후보의 김진명한인수 공동선대위원장 제의에 관한 것입니다.

5월 13일자 임실 모 신문에 의하면 강완묵후보가 저에게 선대위원장을 제안한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실제 강후보는 저에게 직접 찾아온적도 없고 그런 제의를 한적도 없음을 밝혀드립니다
 
세 번째로 무소속후보 지지에 관한 내용입니다.

어느 무소속 후보와 연대했느니 어느 후보에게서 얼마를 받았느니하는 루머가 무성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저 한인수는 어떠한 무소속 후보와 연대한 사실이 없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제가 지지지하는 후보가 발생할시 추후 입장을 밝힐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현재까지는 어떠한 후보와 연대한 사실이 없음을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네 번째로 법정에 제시한 증인들에 대한 것입니다.

완주사는 김모씨는 “그런 말을 한적이 없다”와 박모씨의 경우 전화번호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것에 대한 기사를 임실 모 신문에서 5월 7일과 13일에 걸쳐 두차례 보도를 낸적이 있습니다.

제가 서울 남부지방법원에 제출한 녹취녹의 내용을 보면 완주사는 김모씨는 분명히 모든 사실을 인정하였으며 박모씨의 전화번호 또한 현재 존재하고 있는 번호임을 밝힙니다.

임실 모 신문에서 왜 이런 기사를 썼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가지고 있는 녹취록의 내용을 공개하며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제출했던 녹취록 파일을 임실경찰서에도 제출하여 분명하게 진위를 가릴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아래의 내용은 녹취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한 내용입니다.
 
1. 4월 28일 김상곤  완주 모 선거사무실 미팅 녹취파일

2. 5월 4일 김상곤 전주 제3공단 고기집 미팅 녹취파일

3. 5월 9일 김상곤 미팅 녹취파일

* 김상곤 녹취파일의 주요 내용

     - 박** 선배가 30명을 이끌고 와서 막걸리 집에서 마셨다.
     - 친구인 김진명에게 전화해서 인사를 같이 했다.
     - 막걸리집 자리가 좁아서 나눠서 자리를 잡았다.
     - 아중리 오페라, 오케스트라에서 잔 것이 확실하다
     - 자기와 박팀장이라는 박성호선배 구속될수 도 있는 사건이다.
     - 김진명과 수사할만큼 다 해봤다.

     - 오페라 모텔 칫솔까지 수거해서 조사했다.
     - 오페라 모텔 숙박확인서를 써달라고 했는데 거절했다.
     -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김진명과 같이 다 가봤다.
     - 강완묵한테 덫을 놨으니 기다려봐라.
     - 박성호는 전남대 2년선배이고 법무사출신에 전남화순에서 의원출마 준비중이다.

     - 박성호가 자기를 죽일려고 환장했느냐...내가 언제 30명을 데리고 갔냐라는등
        박성호를 만나 녹취하러 광주까지 갔는데 이제 연락도 하지 말라고 했다.
        차에 녹음기까지 가지고 다녔다.
     - 박성호와 본인 김상곤의 싸움이다.
     - 모든 사실에 적극 협조하겠다.

    - 검찰가서 진술은 하는데 사실확인서는 써 주지는 못하겠다
    - 김진명과 재심청구도 하고 서울도 다녀오고 광주도 다녀왔다.
      서울 올라가서 중앙당 만났는데 이슈화될 사항이 아니라고 해서 포기했다.
      할만큼 다해봤다..
    - 나(박성호)는 30명 팀장이고 너 만나러 왔다.
      배심원들 배정을 받았으니까 너하고 막걸리 한잔 하려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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