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의 발굴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

[중앙뉴스=박미화기자]의성군은 오는 30일 화요일 후 2시30분 의성군민회관에서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발굴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하는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의 발굴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이번 설명회는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전문 컨설팅 업체인 사단법인 커뮤니티와경제의 전문 컨설팅 강사를 초청해 기업지정절차, 지정요건, 지원내용, 우수사례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설립 희망자를 대상으로 개별적인 상담과 컨설팅이 이루어진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군정의 초점을 맞추고, 활력이 넘치는 희망의성 건설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여 주민들의 소득을 높여 나가기 위해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을 적극 발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사업비가 1차 년도에 5천만원, 2차 년도에 3천만원을 지원하고,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업체당 2년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으면 3년간 인건비를 지원한다. 의성군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태양마을 영농조합 등 6개 업체를 마을기업으로 지정하였고 ㈜제월도예 등 3개 업체를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하여 65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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