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 페스테벌 10월 축제 대한민국 이목 집중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제122회 진주전국민속소싸움 대회가 10월 1일부터 6일까지 진주전통소 싸움경기장에서 열려 대한민국의 명예대표축제인 2014 ‘진주남강유등축제’와‘제64회 개천예술제’,‘2014 코리아 드라마페스티벌’등 진주의 화려한   10월 축제와 함께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진주전국민속소싸움대회는 10월 1일 계체와 조 추첨을 시작으로 10월 3일 오후 3시에는 개회식이 열리며, 6일간의 일정으로 불꽃 튀는 열전을 치르면서 시민과 진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화려한 진주의 10월 축제와 더불어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볼거리로 오래도록 기억될 추억거리를 안겨줄 것이다.

 

제122회 진주전국민속소싸움대회에는 전국의 내로라하는 싸움소 328두가  대거 출전해 올해 개최되는 전국 소싸움대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백두, 한강, 태백의 3체급을 체중에 따라 각 체급별 대ㆍ소의 2개조로 분류해 총 6체급으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또한 소싸움 경기 외에도 소싸움 해설사의 구수하고 재치 넘치는 입담과  함께 소싸움경기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송아지, TV, 세탁기, 자전거, 쌀 등 푸짐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지급하고 진주소싸움의 마스코트인 맹우와 사진 찍기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초청가수 공연도 대회기간중 매일 2회씩 열리는데 10월 3일은 개회식에 맞추어 인기가수인 하동진씨를  초청해 공연을 펼칠 계획으로 있어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민속소싸움협회 진주시지회가 주관하는 진주 전국민속소싸움대회는 1897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22회째를 맞이하는데 전국 최대ㆍ최고 대회라는 명성과 권위에 걸맞게 싸움소를 키우는 우주들에게는 선망의 대회이자 꼭 참가하고 싶은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특히 소싸움 애호가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대표 민속소싸움 대회로 해마다 3만 여명의 관람객을 불러들이는 국내 최고의 명품소싸움 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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