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축구 유망주 고교생 해외 입단 테스트 비용 후원,어려운 처지의 지역 학생 1:1 밀착 결연으로 지속 지원약속 지켜.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 박인규 이사장이  체육특기생에게 장학금 전달.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 박인규)은 1일 대구은행 본점에서  ‘With-U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해 가정위탁아동 체육특기생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후원금을 전달했다.

‘With-U 장학금’은 DGB사회공헌재단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DGB 조손가정 Total-Care’의 다양한 사업 중 하나로, 우수한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힘든 가정형편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DGB 조손가정 Total-Care’은 DGB금융그룹의 직원이 위탁가정 학생들과 1:1 멘토링 관계를 맺고 용돈지원, 학습도우미 등 자립이 가능한 성인이 될 때 까지 지원을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장학금을 전달받은 구정모군(만18세)은 2012년부터 DGB사회공헌재단이 대구광역시가정위탁센터에 등록된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DGB 조손가정 Total-Care’에 참여하고 있는 체육 특기생이다.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불구, 미드필더로 열심히 축구에 대한 꿈을 이루어가고 있는 구정모 군은 현재 호주 호밧트 지역 모 구단의 입단 테스트를 제의받은 상태. 하지만 양국을 오가는 비행기 비용과 한 달 여 간의 체류비용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보고 구정모 군의 멘토인 대구은행 용강지점 문진환 직원이 추천해 체육특기 With-U장학생으로 선정돼 비용을 지원받게 됐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구정모 군은 “대구은행이 지원하는 재단에서 장학금을 받아 내 꿈을 이룰 수 있게 돼서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열심히 해서 꼭 미래의 국가대표가 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박인규 회장은 “‘DGB 조손가정 Total-Care’ 멘토링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조손가정 아동 중 특정분야에 재능은 있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워 지원이 꼭 필요한 아동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미래의 주역인 아동-청소년들의 삶의 질이 한 단계 점프(JUMP)될 수 있도록 꼭 필요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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