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수수의 유혹을 슬기롭게 극복해가는 의식변화 과정

▲ 청렴연극 관람을 통해 공직자 청렴마인드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2일 시청 대강당에서 소속 전 직원 900여명이 오전(10:30 ~ 12:00)과 오후(14:00 ~ 15:30)로 나뉘어 공직자 청렴마인드 제고를 위한 청렴연극「진격의 사람들」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청렴연극「진격의 사람들」을 기획한 세종산업교육원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서울특별시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100여회 이상 공직자와 공공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기존 강연자 중심의 주입식 교육형태를 벗어나 문화적 코드를 접목한 PBL(Play Based Learning: 공연을 통해 간접적으로 이해와 학습을 유도하는 교육)방식으로 청렴메시지를 전달하는 청렴연극 전문 교육원으로서 청렴연극 '진격의 사람들'은 주인공 최 팀장이 공직생활을 하면서 청탁과 향응, 금품수수의 유혹을 슬기롭게 극복해가는 의식변화 과정을 재치있게 그려 낸 작품이다.

 

류욱희 기획감사담당관은 "청렴연극「진격의 사람들」관람을 통해 재미와 감동으로 거부감이 없이 청렴을 학습할 수 있었고, ‘청렴'과 같은 딱딱하고 민감한 주제를 지식으로 이해하는 것이 아닌 느낌과 감성으로 체득하는 효과적인 교육이었다고 강조하면서,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청렴 딜레마에 대해 함께 느끼고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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