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장은설 기자] '서울빛초롱축제', 11월 청계천에서 개최

 

▲     서울빛초롱축제  포스터

 

오는 11월 7일 금요일부터 23일 일요일까지 17일간 '2014서울빛초롱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2009년 부터 시작되어 매년 250만 명이 관람하는 축제로 발돋움한 '서울등축제'가 올해부터 '서울빛초롱축제'로 개명 돼 민간주도형 축제로 거듭났다.

 

서울시는 사단법인 설립으로 그동안 서울등축제가 쌓아온 성공스토리를 바탕으로, 전통과 현대의 빛이 융합된 서울만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빛'을 담은 11월의 대표 문화관광축제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서울관광마케팅, (사)한국여행업협회, (사)종로청계관광특구협의회, 다동무교동관광특구협동조합, 한국전등기구엘이디산업협동조합, (사)한국조명디자이너협회 등 6개 회원사가 함께 진행한다.

 

서울시는 문화재청,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함께 축제를 후원하게 된다.

 

또한 조직위는 앞으로 공공성을 기반으로 청계천 주변상가와 조명 및 디자인 기업 참여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여행사를 통한 관광상품화를 추진해 등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2014서울빛초롱축제는 '서울의 빛나는 세계유산'이라는 테마로 11월7일부터 23일까지 매일 17시부터 23시까지 청계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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