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수자원과 정비 수변 기반 발달된 물산업과 연계한 세계물포럼

▲ ‘상주 청소년 물 과학축전’ 개최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상북도는 지난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상주에서 낙동강 국제물주간행사의 일환으로‘상주 청소년 물 과학축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의 개막식에는 경북도 세계물포럼지원단장, 상주시장, 기관단체장, 국내외 물 전문가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낙동강 국제물주간 개막 및 국제 물포럼 : 2014. 10.20(월) ~ 22(수)/경주(3일간)지난 해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낙동강 국제 물주간 행사는 세계적인 석학, 물 전문가와 네트워크를 구축 및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리허설로 국제적 행사운영 역량을 키우고, 풍부한 수자원과 정비된 수변을 기반으로 발달된 물산업과 연계한 세계물포럼 개최도시의 브랜드 홍보의 장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10일 상주북천시민공원일원에서 개회식에 이어 지난 8월 실시한‘물사랑 UCC 및 사진 공모전’당선작에 대한 사진전시회도 같이 열렸다.
 
지난11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청소년 물 과학탐구 경진대회에는 스카우트 연맹, 해양소년단체, 다문화가정 청소년, 초·중등생 등 500여명의 청소년들이 경진대회를 통해 물과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
 
지난11일 상주관광호텔에서는 국내외 국내외 저명 석학 등 20여명이 참가하는 물산업 심포지엄이 이어졌고, 제2부에서는 제17회 상주낙동가요제가 열렸다.
 
또한, 세계물포럼 홍보부스 운영, 물체험 부스운영, 물 사랑 UCC 및 사진 전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개최됐다.
 
장상길 세계물포럼지원단장은“지구촌 물 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낙동강국제물주간을 지역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하며, 싱가폴, 스톡홀름 국제물주간과 함께 세계3대 물주간으로 육성하겠다”며,“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의 성공개최를 위해 도민과 정부, 물 관련 기관단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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