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민선6기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종합계획 수립 추진

▲ 경마공원 조감도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영천시는 오는 2018년까지 18,100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70.0%의 고용률을 달성하겠다는 민선6기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종합계획을 마련, 일자리가 있는 부자도시 영천 건설을 위해 시정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정부부문 14,749명, 민간부문 3,351개로 18,100개 일자리창출
민선6기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는 정부부문 8개, 민간부문 1개 총 9개분야 에서 추진하며 정부부문은 직접일자리창출(11,311개)과 직업능력개발훈련(421개), 고용서비스(2,100개), 산업․ 복지, 기타 부문(917개)이며 민간부문은 기업 및 민자사업 유치(3,351개)등 이다.

 

부문별 중점추진사항은 지역특성에 맞고 고용안정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일자리창출에 역점을 두고 기업투자 환경의 획기적 개선으로 주력산업과 연계된 앵커기업 유치와 항공, 바이오산업 등 영천시의 미래 신성장동력사업 연관기업체를 유치 확대하고 민선6기 영천시의 핵심사업을 임기내 완료하여 민간부문 일자리를 대폭 양산, 안정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민선6기 7대 핵심 주요 일자리사업
민선6기 영천시의 주요핵심사업은 전국 최고로 돈 잘버는 부자농촌건설, 크고 알찬 공장들이 모여드는 산업기반 구축, 복지영천 실현, 특화된 세계적 수준의 호국체험 관광 메카화, 명품교육 도시 발돋움, 국내최고 수준 입체적 교통망 구축, 우리의 꿈 실현을 위한 7대 분야 주요사업을 재조명하여 일자리와 연계 추진으로 일자리창출 18,100개 달성을 목표로 한다.

 

그 동안의 일자리창출 성과와 과제
지난해 영천시는 지속적인 민간투자 유치(외국기업 4개국 7개사 17,000만달러 유치)와 산업단지 조성 및 우수기업 유치 등 활발한 활동으로 일자리창출 15,000개 달성, 고용률 64.8%로 도내 1위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공공 근로, 지역공동체, 노인 일자리사업 등 취약계층의 비중이 높아 일자리의 질과 청년층 일자리 확대 및 민간 일자리창출이 과제로 나타났다.

 

양질의 일자리와 청년층, 민간일자리 창출의 가시적 효과를 이루기 위해서  추진하고 있는 3대 문화권사업(화랑설화마을, 한의마을, 전투메모리얼파크), 국제규모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 고부가 첨단 항공전자부품산업 육성사업 (항공전자시험평가센터, 보잉사 MRO센터) 등 차질 없는 추진과 군사보호구역 해제를 통한 산업단지조성과 우수기업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세계최고의 경마공원 조성으로 일자리 목표 초과달성!
특히 국제규모 영천경마공원이 개장되면 임직원과 마필관리자 등 1,150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세수증대가 예상되며 이와 더불어 관련산업 동반성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다.

 

지역일자리 공시제는 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목표와 대책을 주민에게 제시하고 고용노동부는 컨설팅, 인센티브 지원과 함께 추진성과를 확인하는 제도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종합계획에 따라 2018년까지 연차별 체계적인 방안을 수립하고 분기별로 추진실적 확인과 동시에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대책을 지속적으로 보완 발굴하여 넘쳐나는 일자리로 시민행복과 인구 150천명 달성도 함께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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