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경남 진주야외광장서 … 어린이 벼룩시장 행사도 함께 추진

▲ 알뜰나눔장터 행사 모습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진주시는 2014년도 자원순환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자원사랑 알뜰 나눔장터’행사를 오는 16일 오전 11시 가좌동 MBC경남 진주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 

 

이 날 행사는 당초 지난 9월 24일 제6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 때 가질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순연되었다가 개최하는 행사로 당초 가질 계획이었던 나눔장터와 어린이 벼룩시장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자원사랑 알뜰나눔장터는 진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배말련)와 진주아지매(매니저 이태경)가 함께 운영할 계획이며, 그 동안 수집한 재활용품과 가정에서 가져온 헌 의류, 신발, 가방 등 물품과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여 얻은 수입금은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어린이 벼룩시장 개설과 함께 친환경 수세미 제작, PET병을 이용한 악기 만들기, 폐목재를 재활용한 작품 만들기 등 재활용 체험, 재활용과정 등 학습의 장을 만들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지난 9월24일 자원순환의 날 행사 때 우천으로 순연되었던 알뜰 나눔장터를 이 날 갖게 된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협조로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우리 사회에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폐자원 교환행사 부스장에서는 폐건전지 10개를 가져오면 새 건전지 2개, 폐종이팩 10장은 재생비누 2개를 교환해 줄 예정이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