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 장은설 기자] 임영규 불구속 입건, 술집에서 난동부려 '2명 부상'

 

▲     사진= 연합뉴스 tv 방송 화면 캡쳐

 


 배우 임영규가 술집에서 난동을 부려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임영규는 15일 오전 6시 30분쯤 청담동의 한 술집에서 옆 테이블 손님과 시비가 붙어 다투던 중  바닥에 술병을 집어던져 주변 손님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손님 2명은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니고 가벼운 부상이라고 밝혔다.

 

임영규는 경찰조사 과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임영규는 지난 7월에도 술에 취해 귀가하던 중 택시비를 내지 않아 즉결심판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5월에는 나이트클럽에서 술값 60만 원을 내지 않은 혐의로 체포되었다가 무혐의로 풀려났다. 또한 지난 2008년에는 택시기사에게 욕을 하고 때린 혐의로 입건됐다.

 

한편 임영규는 1980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후 1980~1990년대 TV와 영화에서 활동했으며 최근에는 종합편성채널 토크쇼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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