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중앙 아시아의 대초원에서 펼쳐지는 역동적인 대서사시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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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용기와 애국심으로 불타올랐던 젊은 청년들의 기적적인 승리로 이어지는 영화줄거리,영화 <1000 : 최후의 전사들>은 칭기즈칸의 후예인 준가 족의 무자비한 폭정에서 벗어나 자유와 독립을 얻기 위해 3만 대군에 맞서 싸운 1천 명의 카자흐 청년들이 만들어 낸 기적의 승리, 아니라카이 전투를 소재로 하여 역사적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최근 국내에서 <명량>이 외적의 침입과 압제를 겪어온 우리나라의 전설적인 영웅과 역사적인 전투에 관해 다루어 흥행 돌풍을 일으켰듯이, <1000 : 최후의 전사들> 또한 칭기즈칸 제국을 재건하려는 준가 족의 폭정을 극복해낸 유사한 역사를 다루고 있다.

 

중앙 아시아의 나라 카자흐스탄의 역사에서 중요한 의의를 갖는 1729년 아니라카이 계곡의 결사 항쟁과 그 승리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사르타이’라는 역사적 영웅을 다룬 <1000 : 최후의 전사들>은 ‘인간의 자유로운 영혼과 폭정에 대한 저항’을 담아낸 감동적인 서사 드라마이다.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용기와 애국심으로 무장하여 승리를 이루어낸 젊은 청년들의 기적적인 이야기와 역사를 바꾼 한 청년 영웅의 용맹스러운 전설이 긴장감 넘치는 액션과 실감나는 전투 씬으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광활한 대초원에서 펼쳐지는 역동적인 대서사시 <1000 : 최후의 전사들>은 해외 언론으로부터 “블록버스터 급의 역사 드라마! 카자흐스탄의 압도적인 자연 경관을 만난다!” (LA 타임스), "장대한 풍광 속에 펼쳐지는 압도적인 서사시!" (버라이어티), "<브레이브 하트>와 <300>이 혼합된 시대극 액션 블록버스터! 속도감 있게 펼쳐지는 황홀한 영상!" (할리우드 리포터) 등의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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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전투를 보는 듯 박진감 넘치는 전쟁 장면이 스크린 가득 펼쳐진다!
세계에서 가장 광대한 카자흐의 초원에서 펼쳐지는 <1000 : 최후의 전사들>의 생생한 기마 전투씬은 대규모 전투 장면의 압도적인 현장감을 선사한 바 있는 <300>, 그리고 색다르고 화려한 액션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 <익스펜더블> 제작진에 의해 만들어져 더욱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카자흐스탄 영화 역사상 최대 예산이 투입된 <1000 : 최후의 전사들>은 역사적 의의가 큰 아니라카이 전투의 사실적인 묘사를 위해 의상, 전투 방식 등에 대한 역사 고증에 심혈을 기울여 18세기 기마 전투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내었다. 또한, 인공적 요소를 배제한 실감나는 영상을 위해 컴퓨터 그래픽에만 의존하지 않고 실사로 촬영된 전투 장면들은 기존 영화들에서 볼 수 없는 최고의 장면들을 선사한다.

 

이러한 최고의 조건 속에서 만들어진 <1000 : 최후의 전사들>은 2만 2천명이 넘는 지원자들 사이에서 ‘사르타이’ 역을 맡을 최적의 배우를 캐스팅했으며, 그 밖의 50여 명의 주요 배우들과 더불어 준가족은 몽골과 러시아 출신 배우들을 캐스팅해 엄청난 인력을 투입하여 촬영했다.

 

또한, 촬영에 앞서 배우들은 2달 정도의 무대적응 훈련과 신체 훈련을 통해 말 타는 법 등을 익힘으로써 실제 전투를 보는 듯한 생생함을 담아낼 수 있었다. 스크린 가득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전쟁 장면과 실감나는 전투 장면들로 <1000 : 최후의 전사들>은 이란 파지르 국제 영화제 기술/예술성취상과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이국적인 배경으로 펼쳐지는 광활한 자연 풍광!
바람과 생명의 땅, 중앙 아시아의 대초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감동적인 드라마!
<1000 : 최후의 전사들>은 세계에서 9번째로 넓은 나라이자 중앙아시아 천혜의 자연을 품은 나라 카자흐스탄의 광활한 초원을 배경으로 한다. 아시아 중부, 중국과 구소련에 걸친 산맥 중 최고봉으로 여겨지는 텐산(天山) 산맥 주변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경관들을 엄선하여 8 군데 이상의 로케이션을 거쳐 촬영된 장면들은 바람과 생명의 땅, 중앙 아시아의 이국적인 대초원과 산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생생한 기마씬과 대규모 전투씬을 더욱 빛나게 한다.

 

쉽게 접하기 어려운 이국적인 자연 풍광과 더불어 이 영화가 더욱 의미 있는 건 1729년 아르나카이 전투에서 준가족에 대항해 싸운 청년 결사대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기 때문인데, 이는 카자흐스탄 독립의 기반이 된 역사적 실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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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초반 카자흐스탄 북부지역은 칭기즈칸 제국을 재건하고자 한 준가족에 의해 지배받고 있었고, <1000 : 최후의 전사들>은 이 시대를 배경으로 하여 ‘사르타이’라는 청년이 그들의 땅, 카자흐 초원에 살아가는 여러 부족의 청년들을 모아 ‘천명의 전사들’이라는 군대를 형성해 준가족에 대항해 싸우고 승리를 쟁취하는 이야기를 그려낸다.

 

마치 영화 <브레이브 하트>나 <잔 다르크>를 연상시키는 <1000 : 최후의 전사들>은 외세의 침략으로 고통 받는 민족의 독립을 위한 항쟁에 나선 영웅적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자유를 향한 인간의 의지의 숭고함을 그려내고 있다. <1000 : 최후의 전사들>은 카자흐의 광대한 대초원이 선사하는 멋진 자연 풍광과 더불어 거대한 스케일이 느껴지는 화려한 액션, 그리고 감동적인 드라마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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