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농가가 대기업의 전유물로만 여겨진 체험행사 및 쿠킹클래스를 통한 품평회에 뜨거운 반응을 일으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행사에서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특허 기술이전을 통해 개발된 신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으며 참가자들은 기존에 없었던 우리농가의 색다른 제품들과 기술력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쿠킹클래스에서 소개된 혁신 재료는 '지리산 산약초애꿀''김치로 K-소스', 홍성란 씨는 두 재료를 활용하여 산수유꿀로 만든 또띠아와 K-소스를 이용한 잡채 요리레시피를 선보였다.
 
지리산과하나되기(대표 강승호)가 개발한 산약초애꿀은 지리산 벌들로부터 직접 채취한 벌꿀에 지리산 산야초를 더한 것으로, 찍어먹는 꿀이 아닌 잼처럼 발라먹는 꿀이다. 새롭고 다양한 벌꿀의 맛을 제공하면서도 찍어먹는 불편함을 개선하고 알코올과 육식에 길들여진 도시인들의 몸 속을 깨끗하게 해주는 작용을 하는 것이 이 꿀의 특징이다.
  
이번 쿠킹클래스 행사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주최한 것으로, 우수 농가제품에 우리의 특허기술을 더해 소비자 필요에 맞춘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우수농가를 선정해 특허기술을 이전시키는 등 여러 가지 농산물 직거래에 대한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으며, 마케팅 전문회사와의 콜라보를 통해 앞으로도 더 많은 농가들이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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