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의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실천으로 배우자’는 슬로건 아래 지 ․ 덕 ․ 노 ․ 체의 이념으로 건전한 민주시민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지도목표에 따라, 지난  30일 영주시 일원에서 우리군 4-H회원들이 전통문화, 농심, 예절 등 체험활동과 4-H정신 함양교육을 받고 돌아 왔다.

 

참여 청소년들은 110명으로 영농4-H회원과 학생4-H회원(의성여고, 금성여상, 금성고, 다인정보고, 의성중, 안계중 등), 그리고 각 급 학교의 지도교사들과 함께 선비촌과 소수서원 등에서 유복배례와 천연염색실습을 통하여 선현들의 효와 예절정신, 그리고 우리 조상들의 슬기로운 생활과 아름다운 멋을 배웠다.

 

현장체험교육 전 의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회식과 더불어 의성농업에 대한 교육을 받았고, 의성군4-H본부와 의성군농촌지도자연합회는 10개 학교 우수학생4-H회원 10명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이날 현장체험교육은 학교생활에서 느끼지 못했던 유익한 경험이었다. 의성농업과 지역발전을 위해 큰 일꾼이 될 인재들을 양성하는 차원에서 청소년에 대한 기성세대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배려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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