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극장가...돌비, ‘아바타: 물의 길’→‘8번 출구’까지 라인업 구축
[중앙뉴스= 신현지 기자] 최장 열흘의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돌비 래버러토리스가 10월 개봉작 네 편 ‘아바타: 물의 길’, ‘워킹맨’,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 ‘8번 출구’를 소개한다.
이번 상영작은 돌비의 프리미엄 HDR 영상 기술 ‘돌비 비전’과 차세대 몰입형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된 돌비 시네마에서 눈앞에서 펼쳐지는 듯한 영상과 사운드로 즐길 수 있다.
먼저 2020년 7월 국내 개관한 이후, 5년간 가장 많은 관객을 기록한 작품 ‘아바타: 물의 길’이 오늘(1일) 재개봉한다.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수중 퍼포먼스 캡처 등 최첨단 기술로 구현한 신비롭고 청량한 수중 세계는 돌비 비전을 통해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지며, 끝나지 않은 나비족과 인간의 치열한 전투는 돌비 애트모스의 다이내믹한 사운드로 긴장감이 배가된다.
또 같은 날 제이슨 스타뎀 주연 액션 영화 ‘워킹맨’이 개봉한다. 건설 노동자로 평범하게 살던 전직 영국 왕립 해병대 특수요원 ‘레본’이 상사의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 거대 인신매매 조직을 상대로 펼치는 액션을 그렸다.
제이슨 스타뎀 특유의 리얼 액션은 돌비 애트모스를 통해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로 구현돼 그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피의 응징에 한층 짜릿함을 더한다.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190만 회를 기록한 동명 게임을 원작으로 한 실사 영화 ‘8번 출구’도 22일 개봉한다. 무한루프의 지하도에 갇혀 8번 출구를 찾아 헤매는 남자가 반복되는 통로 속 이상 현상을 찾아 탈출하는 여정을 그렸다. 지하도라는 일상적 공간이 빠져나올 수 없는 악몽 같은 공포로 변해가는 과정이 돌비 애트모스의 정교한 사운드와 만나 차갑고 섬뜩한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인기 만화 '체인소 맨'의 첫 공식 극장판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도 돌비 시네마에서 1일 개봉한다. 전기톱 악마 ‘포치타’와 계약해 ‘체인소 맨’이 된 소년 ‘덴지’와 정체불명의 소녀‘레제’의 폭발적인 만남을 그린 배틀 액션 판타지 영화다.
다크 판타지 만화 특유의 강렬한 액션과 인물들의 달콤살벌한 로맨스는 돌비 비전의 다채로운 색감으로 화려하게 살아나 폭발적인 에너지를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