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수조가 결혼한다. (사진=손수조 트위터)     © 정아름 기자


[중앙뉴스=정아름기자] 손수조 새누리당 부산 사상 당협위원장이 동갑내기 회사원과 결혼한다.

지난 25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손수조 위원장은 오는 2월 14일 오후 2시 사상구청 구민홀에서 결혼식을 가진다. 신랑 김모 씨는 손수조 위원장과 31살 동갑내기 회사원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부산 동아고와 서울대학교를 나온 엘리트로 서울 소재 IT 회사에 재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10여년 전 부산지역 고교 학생회장 신분으로 모임을 하는 등 예전부터 알고 지냈으며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갔고 급속도로 사이가 가까워지면서 결혼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손수조 위원장은 "예비신랑이랑 제가 초중고 학생회장 출신이라는 점에서 보듯 생각하는 게 비슷하고 말이 잘 통했다"며 "정치를 하는 마음도 잘 이해해주었다. 든든한 동반자를 만나 행복하게 정치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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