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또 감전사고..공사만 하면 사고 터져

이번엔 제2롯데월드 8층 공연장 공사장서 2명 감전사고
 

 

'안전논란' 끝에 140여일 만에 재개장 한 제2롯데월드에서 또 다시 안전사고가 발생하면서 또 도마위에 올랐다.
  
15일 롯데물산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쯤 잠실 제2롯데월드 쇼핑몰동 8층 공연장에서 전기 작업을 하던 근로자들이 감전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감전 사고를 당한 이들은 전기배선 전용실(EPS)에서 부스터 펌프(Booster Pump)를 교체하던 도중 발생한 전기 스파크로 1~2도의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36살 유 모 씨와 50대로 추정되는 정 모 씨가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 news@ej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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