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장마 소강상태..찜통더위 어쩌나

7월의 첫째 날이자 수요일인 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남부와 전북,경북부 지방에 비가 오다가 오전에 그치고 오후부터는 점차 맑아지는 날씨가 되겠다.장마전선은 당분간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위치하면서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도와 일부 남부지방에 약하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는 안개가 드리워진 곳이 있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한낮에는 구름 사이로 햇볕이 들면서 기온이 크게 오르겠다. 서울 29도 광주 28도 대구 30도로 덥고 습한 날씨가 예상된다.내일까지 모든 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바다의 물결은 모든 바다에서 최고 2.5 미터로 다소 높게 일겠다.

앞으로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가끔 소나기만 지날 뿐, 대체로 맑은 가운데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장마전선은 다음 주 월요일에 다시 북상해 제주도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내일은 서해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충남내륙과 충청북도, 전라북도, 경북북부에는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 news@ej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