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기계장비 시연회 현장에서 활용가능한 장비 개발 추진

▲  2015  임업기계장비  시연회 (영덕군 병곡 면 아곡리 소재 국유림)개최 현장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환)는 26일 관내 영덕군 병곡면 아곡리 소재 국유림에서 임업기계장비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영덕국유림관리소, 남부지방산림청, 국유림영림단원 등 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임업기계장비는 나무 모으는데 쓰는 태백집재기, 목재파쇄기, 산물운반 및 집적에 사용하는 임내차를 시범 운영하고, 문제점 및 개선방향과 활용성 증대방안에 대한 토론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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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연회에 참석한 소나무재선충병 예찰방제단원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을 현장에서 수집, 파쇄, 운반할 수 있어서 현장에서 작업하기가 편리해 질 것 같다고 말했으며. 담당자는 임업기계장비를 활용하여 훈증위주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산물의 처리방법을 개선하고, 산림사업장에서의 활용을 통하여 목재생산성 향상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덕국유림관리소는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를 운영 중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파쇄처리의 확대로 훈증방제 무더기로 인한 경관훼손 등 국민 불편사항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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