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신형 그랜저>

/중앙뉴스/윤장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5년 만에 완전변경된 준대형 세단 6세대 그랜저를 공개하고 오는 11월2일 신형 그랜저의 사전계약을 실시하고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25일 현대차는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더케이호텔에서 언론 대상 사전 설명회를 열고 신형 그랜저(IG)의 랜더링 이미지(제품 예상도)를 공개했다. 상세한 제원은 비공개됐다.

다음 달 중순 공식 출시되는 그랜저IG는 연말 법인차 교체 수요 등을 놓고 준대형 시장 1위인 기아차 K7과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그랜저 IG는 2011년 출시된 그랜저HG 이후 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이다. 그랜저는 1986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30주년을 맞은 올해 9월까지 전 세계에서 185만여 대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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