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특산물 해외 판촉행사용 감말랭이 4톤을 선적하는 기념행사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5일(월) 중국 상해 경상북도 상설 전시 판매장에서 개최될 농・특산물 해외 판촉행사용 감말랭이 4톤을 선적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지역 농・특산물의 수출확대를 통한 수급 안정 및 농가소득 안정을 도모 해 온 청도군이 직접 해외홍보, 판촉활동 등 해외세일즈 지원을 발 벗고 나섰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이날 선적한 감말랭이는 현지시각 9일(금) 중국 상해에 위치한 Star Live 쇼핑몰의 경상북도 상설 전시 판매장에서 개최될 ‘청도군 농・특산물 해외 판촉행사’를 통해 중국 현지인에게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된다. 수출단가는 ㈜경북통상과 협의를 통하여 국내평균가격 보다 Kg당 약 140% 상승된 16,500원에 결정되었다고 군관계자는 전했다.

 

그동안 거대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사전 시장조사를 거쳐 주로 500g, 1Kg 단위로 포장되던 감말랭이를 현지인이 선호하는 200g 소포장으로 준비하는 현지맞춤형 전략을 수립하는 등 이번 행사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친 청도군은 행사의 성공을 확신하고, 추가 수출계약 성사 등 다양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이승율 군수는 “이번행사의 성공이 우리군의 발전에 특별히 중요한 만큼 철저히 준비하여 지역 농특산물 수출확대와 함께 수출업체 지원을 다양화하고, 세계최고 품질의 감가공품 생산고장의 이미지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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