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곡2리 경로당 준공식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청도군 (군수 이승율)은 지난 16일 이승율 청도군수, 김점숙 청도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읍 월곡2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청도읍 월곡2리 경로당은 노후로 인한 균열 및 협소한 휴식공간으로 인해 어르신들이 사용하기에 불편하다는 주민의견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연면적 66.43㎡(21평)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4월에 착공하여, 준공식을 갖게 되었다.

김영대 노인회장은 “주민들을 위한 좋은 쉼터를 마련해 준 청도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경로당을 통해 전 주민이 화합하며 더불어 잘살며 인정이 넘치는 아름다운 마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마을 대소사를 의논하고 이웃간의 정담도 나누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승율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새롭게 단장 된 경로당은 마을 주민들의 여가선용의 장소로 사랑방으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마을주민화합의 장으로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