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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뉴스=신주영기자]21일 국토교통부는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동안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가 총 7만8534가구(조합 물량 포함)로 집계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30% 넘게 많은 수준이다.
이는 수도권에 대규모 단지 입주가 예정된 데다 올해 1분기에는 수도권 입주예정 아파트(1만8천168가구)가 평소보다 적었던 영향 때문이다.
내년 1분기 입주예정 아파트를 지역별로 나누면 서울(1만2천242가구)을 포함한 수도권이 3만2천761가구, 지방이 4만5천773가구다.
이처럼 입주가 이뤄질 아파트가 쏟아지면서 내년 1분기 수도권 대규모 단지를 중심으로 집주인이 세입자를 못 구하는 '역전세난'도 우려되고있다
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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