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016 경제총조사 잠정 결과, 2015년 기준 관내 사업체수가 8,966업체로 2010년 대비 14.7%가 증가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사업체수는 총8,966업체(경남도 3.4%차지)이며 도매 및 소매업이 2,268업체(24.3%)로 가장 많았고, 숙박 및 음식점업이 1,967업체(23.4%)로 두 산업이 거의 절반을 차지했고 제조업은 966업체로 8.1%를 차지했다.

 

또한, 종사자수는 2010년 대비 19.6% 증가한 36,573명(경남도 2.7%차지)으로 조사되었으며 종사자 규모별로 보면 제조업 8,837명(24.2%), 도매 및 소매업 5,253명(14.4%), 숙박 및 음식점업 3,895명(10.7%)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산업전반에 대하여 5년마다 실시하는 조사로 지난 6월~7월에 전국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조사 결과를 보면 밀양시의 산업구조는 2010년 대비 큰 변동이 없는 걸로 나타났으며 전반적으로 업체수 및 종사자가 증가추세를 보이고 경제총조사의 최종결과는 2017년 6월말에 확정될 예정이며 국가통계포털(KOSIS)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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