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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뉴스=박미화기자] 밀양시 단장면 자원봉사회(회장 조홍련)는 28일 연말 총회 및 회원 칠순 잔치를 개최했다.
단장면 자원봉사회는 회원 중 5명이 칠순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평생을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어 이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칠순 잔치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선물 전달과 조홍련 회장이 직접 쓴 편지 낭독, 자원봉사 회원들의 색소폰과 아코디언 연주, 밀양가수이자 회원인 심순희씨의 노래공연 등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조홍련 자원봉사회장은 “나이에 구애받지 않는 것이 자원봉사 활동인 만큼 지금까지 같이 해 왔던 것처럼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함께 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배우근 면장은 ”칠순이 넘은 나이에도 이웃을 위해 애쓰는 모습에 많은 감동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바란다.”며 감사와 당부의 마음을 전했다.
박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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