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제1 태권도장 및 지니외국어학원 라면 700개 기탁

▲ 제1 태권도장 및 지니외국어학원 라면 700개 기탁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산시 진량읍에서 훈훈한 미담사례가 끊임없이 전해져 감동을 주고 있다. 진량읍 소재 경산 제1태권도장의 수련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먹고 싶은 것을 참아가며 모은 라면 200개를 기탁하였고 진량소재 지니외국어학원에서도 학원생들과 졸업생들이 직접 모은 라면 500개를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진량읍사무소(읍장 정규진)에 기탁했다.

읍을 방문한 선생님들은“학원의 아이들이 기부를 통해 자연스럽게 어려운 이웃에 대해 다시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고,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에 스스로 자긍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기탁의 뜻을 전달했다.

 

이에 진량읍장(정규진)은“ 정유년 신년에 더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준 고사리 손들의 정성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날 전달받은 라면은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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