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 부산시 기장군 일광면에 새 청사 개청식을 열고 12일 업무에 들어갔다.     © 중앙뉴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수산자원 조성, 보호, 관리를 전담하는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 부산시 기장군 일광면에 새 청사 개청식을 열고 12일 업무에 들어갔다.새 청사는 기장군이 부지를 무상 제공해 총 사업비 75억 원을 들여 부지 2천920평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이날 개청식에는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해양수산 분야 기관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테이프 커팅, 현창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국내 유일의 수산자원 조성, 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연안 바다목장 조성, 바다 사막화의 원인인 갯녹음 치유를 위한 바다 숲 조성, 중국어선 등의 불법조업 방지를 위한 대형 어초 설치, 연어 등 수산종자 자원관리, 총어획량(TAC) 조사 등의 업무를 한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부산 기장군으로 새 청사가  이전함에 따라 기존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어업관리단, 부경대 수산과학연구소와 함께 수산 클러스터로 급부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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