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기계 순회교육 확대 운영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오기 전 농업인의 안전의식 고취와 수리 불편 해소를 위해 오는 3월 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읍․면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농업기계 순회교육은 농업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등 소형 농업기계를 중심으로 실시되며 농업기계 오일교환과 1대당 3만 원 이하의 부품에 대해 무상 지원, 초과금액은 농가에서 부담하고 있다.

 

2017년에는 농업기계수리센터에서 거리가 먼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140개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 할 계획이며, 농기계의 올바른 사용법과 안전사고 예방 및 간단한 정비기술 교육과 함께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장치(쏠라 경광등)부착 등을 지원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농업현장 서비스를 통해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적기 영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농업기계 순회수리 및 현장 이용기술 교육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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