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서 발판을 다지는데 초석이 되기를 기대

▲ 착한 나눔도시 경산! 교복비 지원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0일 경산사랑나눔사업으로 올해 새학기를 맞이하여 고등학교 진학자녀가 있는 저소득가정 151가구에 가구당 교복(동복)비 20만원씩 총 3천여만원을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고등학교 진학 자녀가 있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으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보다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시민들이 한푼 두푼 기부한 ‘경산사랑나눔’ 성금으로 마련됐다.

 

"경산사랑나눔"은 경산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산시 백천사회복지관 3개 기관이 협약을 통해 모금된 시민의 후원금으로 2012년 8월에 시작하여 현재까지 저소득 가정에 긴급 집수리, 의료비 및 생계비 지원 등 8천여만원이 지원됐으며, 교복지원은 올해 상반기 나눔사업으로 시행하게 됐다.

 

최영조시장은 “착한 나눔도시 경산 시민의 따뜻한 마음으로 모여진 소중한 성금이 성장하는 학생들의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는데 쓰여 더욱 값지며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서 발판을 다지는데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산사랑나눔"에 가입하기를 희망하는 시민은 읍·면·동 주민센터나 시청 복지정책과(☎053-810-5290)로 언제든지 문의하면 소중한 성금 모금에 동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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