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생안정 정치적 중립과 공직기강 확립 강조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주시는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이 나온 지난 10일 오후 6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이상욱 부시장 주재로 실국소장 및 주요부서장, 23개 읍면동장 등이 지역안정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긴급회의를 가졌다.

 

이상욱 부시장은 이 날 회의에서는 엄정한 시국상황에서 민생안정을 위해 흔들림 없이 당면 현안 업무를 꼼꼼히 챙기고 특히 주민생활과 밀접한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봄철 산불 예방과 AI․구제역의 청정 사수를 위한 철저한 예방활동을 지시했고, 해빙기 안전대책과 취약지역 점검 등 각종 안전사고 대비,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중점 관리 등 지역 현안 업무를 빈틈없이 추진하도록 했다.

 

특히, 현 시국에 공직자의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하며 출퇴근 및 중식시간 엄수, 무사안일, 법 집행 소홀, 업무와 관련 없는 출장 등 공직기강 문란행위를 집중 감찰해 복무관리를 강화하고, 무엇보다 비상연락체계 반드시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60일 이내에 치러질 대통령 선거에 대비한 공무원의 엄정한 선거중립과 공직선거법에 의한 제한 금지되는 행위에 대해서도 엄격히 준수하는 것은 물론 언행에도 각별히 신중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