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곡면 청년회 봄맞이 환경정비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주시 현곡면 청년회(회장 정영석)와 현곡면사무소(면장 김헌국) 직원들은 지난 11일 새봄을 맞아 휴일을 반납하며 지역 내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활동에는 현곡면 청년회원 20명, 면사무소 직원 5명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현곡면 중심 소재지와 금장 고수부지 및 안현로 일대를 순찰하며 겨우내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 3톤 가량을 수거하였으며  주변을 말끔히 정화했다.

 

특히, 안현로 일대와 주변 소하천에는 차량 운행이 많아 생활쓰레기 불법투기가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으로써 이번 정비가 끝난 후 깨끗한 도로변 조성 등을 위해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현수막을 걸어 무단투기를 방지한다.

 

또한, 금장 고수부지를 찾아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휴식과 건강운동을 할 수 있도록 옹벽과 법면 등에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수거함은 물론 시민들에게 환경보전 의식을 전파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현곡면 청년회는 연말 신년교례회와 현곡면 노래자랑 대회 개최, 경로당 방문, 각종 행사 지원 등 평소에도 면민화합과 지역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오고 있다.

 

김헌국면장은 휴일에도 쉬지 않고 지역 환경정비에 솔선수범하여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환경 취약지역 순찰과 정비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