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반드시 이길 것”

[중앙뉴스=최지영 기자]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오늘 저녁 중국과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6차전 맞대결을 벌인다.

 

▲ 23일(목) 저녁 8시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중국과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6차전 맞대결을 벌인다.     © jtbc 제공

 

23일 저녁 8시 20분에 JTBC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대한민국 대 중국의 경기를 단독 생중계한다. 중계에는 이천수, 김환 해설위원과 이진욱 캐스터가 맡는다.

 

한국대표팀은 지난 해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같은 조에 속해 있는 이란, 우즈베키스탄, 카타르, 시리아, 중국과의 경기에서 3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조 2위에 올라있다.

 

다만 3위 우즈베키스탄(3승2패·승점 9)에 승점 1점 차로 바짝 쫓기고 있어 자칫 중국에 발목을 잡힌다면 본선 진출에 차질을 빚게 된다.

 

이번 한중전에 대해 슈틸리케 감독은 "중국 대표팀이 감독 교체 이후 플레이스타일이나 선수진에 변화가 있다"면서 "9월 1차전과는 경기양상이 다를 것이다. 잘 준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어 슈틸리케 감독은 "(중국이 이기는) 그런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면서 "각 조 2위까지는 본선에 직행하기 때문에 적어도 이 순위는 사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창사성 헤롱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대한민국 대 중국의 경기는 23일(목) 저녁 8시 20분에 JTBC와 JTBC3 FOX Sports를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매일 저녁 8시에 방송되는 JTBC <뉴스룸>은 저녁 7시로 한 시간 당겨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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