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분기 중점관리자원 확인의 날 행사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3일 재난상황실에서 전시 국가자원동원 업무의 성공적인 수행과 중점관리자원의 효율적인 지정·관리, 민·관·군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해 1/4분기 중점관리자원 확인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육군제7516부대 김문상 대대장을 비롯, 국군대구병원, 제624대대 제2수송교육단, 제2519부대, 5군지사 보급대 및 급양대, 제8919부대 관련 담당자, 각 부서 중점관리업체 비상대비업무담당자, 중점관리지정업체 등이 참석해 현재 보유하고 있는 동원자원에 대한 변동사항과 대체 지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비상대비 업무 및 충무계획 교육으로 업무 연찬의 기회를 가졌으며, 동원자원 및 중점관리업체의 자원동원능력, 변동사항 등을 중점 확인했고, 이어 관내 중점관리업체인 경산중앙병원을 방문하여 충무계획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병원의 장비 및 시설을 견학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조찬호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대통령 탄핵 결정, 사드배치 문제 등으로 인해 국내외적으로 상당히 불안정한 시점으로 어느 때보다 철저한 비상대비태세 확립이 요구된다”라며 “여기 모인 여러분이 동원업무에 철저를 기해 주시고, 보다 완벽한 동원대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해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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