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맡기는 경산 보육환경 조성에 앞장서다.

▲ 어린이집 행복씨앗 인성교육 강사 위촉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1일 경산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어린이집 행복씨앗 인성교육 강사 17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들 인성교육 강사들은 지난 4월 한 달 동안 교수법‧육아활동 등 현장 실습 후 5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어린이집 행복씨앗 인성교육 사업은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처럼 유아교육 최적의 시기인 누리과정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며, 어르신과 유아가 함께 하는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인성교육을 실시하여 아이들에게는 올바른 품성을 심어주고 어르신들에게는 자존감을 고취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 어린이집 행복씨앗 인성교육 강사는 55세 이상 어르신들로 다도예절, 동화구연, 자연염색, 전통악기, 전통예절, 한자에 분야별로 활동하여 유아들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경험을 제공하며,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제공도 함께 한다.

 

이날 최영조시장은 위촉된 인성교육 강사들에게 아이들의 밝은 미래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중요한 선생님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가정과 어린이집의 가교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 드리며, 어린이집 행복씨앗 인성교육을 통해 아동과 어르신, 그리고 온 가족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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