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입상 목표를 달성 수년 내에 종합 1위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자신감

▲ 경북도민체전 6년만에 3위 입상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28일부터 5월1일까지 4일간 영천시에서 개최된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26개 종목, 860명의 임원·선수단이 참가하여 6년 만에 종합 3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

 

상위 입상을 목표로 1년 동안 체계적이고 힘든 훈련을 소화해준 선수들과 책임감과 열정으로 선수 훈련 지도에 최선을 다한 지도자들, 그리고 경산시와 체육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더해져 상위 입상 목표를 달성했고, 수년 내에 종합 1위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

 

취약했던 구기 종목에서 농구가 최초로 종합 1위를 성취했고 상위권 성적을 유지해온 효자종목 레슬링, 복싱까지 3개의 종목에서 종합 1위을 달성했으며, 실업팀을 제외하면 사실상 1위와 같은 성적을 달성한 궁도와 볼링을 포함한 8개 종목이 3위의 성적을 거두어 시상식대에 올랐으며 우슈는 전년도 10위에서 5단계나 성적이 상승하여 성취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최영조시장은 지난 29일 경기장을 찾아 “필승의 각오로 경기에 임해 27만 경산시민과 함께 승리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주시고, 한사람도 다치는 선수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개선하기를 바란다.”며 격려하고 응원했다.

 

경산시청 각 부서에서도 26개 전 종목 경기장을 방문하여 열띤 응원으로 선수들의 자긍심을 높여줬다. 한편, 도민체전에서 시부 종합 1위는 구미시, 2위 포항시, 개최지 영천시는 5위를 달성했으며, 2018년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상주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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